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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늘 정답만을 요구하고, 뒤처지는 이들에게는 좀처럼 기다림의 미학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특히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이나 청소년 시기에는 사소한 흔들림조차 인생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거대한 불안감으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이처럼 차가운 현실 앞에서 움츠러든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제목 그대로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독립 성장 영화입니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최근 영화계에서 보기 드물게 무해하고 정성스러운 시선으로 인간의 내면을 어루만져 주는 웰메이드 마스터피스입니다.이 영화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상처 속에서 방황하는 주인공이 주변의 다정한 이웃들과 관계를 맺으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잔잔하면..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때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회의감에 빠지곤 합니다. 쉼 없이 몰아치는 일상에 지쳐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힐링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임순례 감독이 연출하고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Little Forest, 2018)입니다.1.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고향의 사계절 속에서 나만의 숲을 찾다주인공 혜원(김태리 분)은 임용고시 낙방, 고단한 아르바이트, 그리고 인스턴트식품으로 대변되는 차가운 서울 생활에 지쳐 홀연히 고향 집으로 돌아옵니다. 매서운 겨울날 아무도 없는 시골집에 도착한 그녀는 얼어붙은 밭에서 배추를 캐어 배추전과 배춧국을 끓여 먹으며 허기진 몸과 마음을 ..